반도체가 끌어올린 금요일, 오늘 밤 미국은 노동절 휴장

국내 증시 장전2026년 9월 7일 기준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와 외국인·기관 매수에 힘입어 1.64% 올랐고, 코스닥은 2.95% 급등했습니다. 상승세는 코스피 200 야간선물까지 이어졌지만, 간밤 뉴욕은 소폭 밀렸고 오늘은 노동절로 미국 증시가 문을 닫습니다. 밤사이 새로 반영할 대외 재료가 없는 만큼, 금요일에 돌아온 수급이 이어지는지가 오늘 개장의 관건입니다.

직전 거래일 2026년 9월 4일 마감
코스피
6,687.21
+1.64%
코스닥
813.50
+2.95%
야간선물 (18:00~06:00 세션)
코스피 200 야간선물
1,093.85
+3.87%마감
코스닥 150 야간선물
1,418.20
+1.48%마감
간밤 미국 시장
S&P 500
7,718.60-0.38%
나스닥 종합
26,506.99-0.29%
다우존스
53,414.25-0.51%
VIX
14.53+1.47%
미국채 10년 금리
4.78%+0.02%p
  • 미국이 노동절로 휴장해 오늘은 뉴욕발 새 재료가 없습니다
  • NXT에서 인탑스가 최상단, 매수가 4대 1로 우위였습니다
  • 과매도 진입은 한 곳도 없고 과매수만 9곳이었습니다

반도체가 끌어올린 금요일, 상승은 야간선물까지 이어졌습니다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6,687.21로 1.64%, 코스닥은 813.50으로 2.95% 올랐습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가 겹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상승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담았습니다(개인은 3조 원 넘게 팔았습니다). 코스피 200 야간선물은 이 흐름을 밤까지 이어가 정규장 마감폭보다 더 크게 올랐습니다. 반면 간밤 뉴욕 세 지수는 나란히 소폭 밀렸고, 10년물 금리는 0.02%포인트 오른 4.784%로 34개월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게다가 오늘은 미국 노동절이라 밤사이 뉴욕 정규장이 열리지 않고, 원/달러도 1,345원대에서 제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늘은 새 대외 재료보다 금요일에 돌아온 외국인·기관 수급이 이어지는지가 관건입니다.

NXT 프리마켓은 매수 우위, 대통령이 지목했던 인탑스가 최상단

정규장 전 NXT에서 606개 종목이 체결됐는데 상승 437, 하락 108로 매수가 크게 앞섰습니다. 금요일의 강세 분위기가 개장 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인탑스로 14.5% 뛰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교환사채를 이용한 '주가 누르기' 의혹을 공개적으로 지목해 금융당국이 점검에 나섰고, 회사도 주주환원 방안으로 대응한 종목입니다(파이낸셜뉴스 등 보도). 그 종목이 프리마켓 최상단에 오른 것 자체가 오늘 개장 초 관심이 어디로 쏠릴지 보여 줍니다. 뒤이어 일진하이솔루스가 11.38%, 범한퓨얼셀이 9.77% 오르며 수소 저장용기와 연료전지 종목이 나란히 상단에 섰고, 로봇의 로보스타와 반도체 장비의 프로텍도 6%대 상승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골든크로스 1위는 투자경고 종목, 결이 다른 건 JB금융지주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50일선이 200일선을 위로 뚫은 골든크로스는 4곳이었습니다. 이격이 가장 큰 곳은 넥사다이내믹스인데, 200일선 대비 두 배가 넘게 벌어졌고 RSI가 91까지 올랐습니다. 다만 이 종목은 13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오버행을 안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곳이라(뉴스토마토 등 보도), 크로스를 추세 신호로 읽기는 어렵습니다. 결이 다른 골든크로스는 JB금융지주로, 이격 108.77에 RSI 63.9로 과열 없이 우상향한 금융주의 방향 전환입니다. 반대편 데드크로스는 3곳인데, 200일선 아래로 가장 깊이 내려간 곳은 네오티스였고 휴젤티씨케이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티씨케이는 RSI가 60을 넘긴 채 크로스가 나와 하락 신호와 지표가 엇갈렸습니다.

게임·콘텐츠가 과매수로, 과매도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RSI가 70을 넘겨 과매수 구간에 새로 들어선 종목이 9곳 나왔습니다. RSI가 가장 높이 오른 축은 키다리스튜디오(72.8)였고, 넥슨게임즈(72.7)와 리조트주 아난티(72)가 뒤를 이어 게임·콘텐츠 쪽에 열기가 쏠린 흐름입니다. 반대로 과매도 구간에 진입한 종목은 한 곳도 없었습니다. 금요일 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눌린 종목이 그만큼 적었다는 뜻입니다. 거래량이 평소보다 폭발한 곳도 눈에 띕니다. 디씨엠이 평균의 12.07배로 가장 두드러졌는데 뚜렷한 공시나 뉴스는 확인되지 않아 배경을 따로 살펴야 합니다. 원익(8.48배)과 신세계 I&C(7.74배)가 뒤를 이었고, 명신산업은 거래량이 7.47배로 터진 동시에 NXT 프리마켓에서는 3.01% 밀려 매물과 매수가 부딪친 흔적을 남겼습니다.

오늘의 관전 포인트

오늘은 미국이 노동절로 증시와 채권시장을 모두 닫아, 밤사이 챙길 미국 지표가 없습니다. 대신 이번 주 후반에 미국 8월 생산자물가가 10일, 소비자물가가 11일 밤 9시 30분(한국시각)에 나올 예정이라, 그 전까지는 방향을 크게 흔들 대외 일정이 비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늘 낮에는 세 가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금요일 돌아온 외국인·기관 매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서 이어지는지입니다. 둘째, NXT 최상단에 올랐던 인탑스와 수소 종목들이 정규장에서도 매수세를 지키는지입니다. 셋째, 거래량이 12배 터진 디씨엠처럼 프리마켓 신호가 강했던 종목들의 배경이 장중에 드러나는지입니다.

NXT 프리마켓 (정규장 전 체결 606종목 · 상승 437 / 하락 108)

함께 본 지표

원/달러 환율
1,345.61-0.03%
나스닥 선물
29,565.25+0.14%
S&P 500 선물
7,722.00-0.42%

직전 거래일 확정 신호 (2026년 9월 4일 종가 · 시총 1,000억 원 이상 1292종목)

크로스는 50일선과 200일선의 교차, 과매수·과매도는 RSI(14)가 70·30을 직전 거래일에 넘어선 것, 거래량은 20일 평균 대비 배수입니다. 괄호 안 숫자는 20일선 대비 이격도입니다.

참고한 뉴스

이 브리핑은 국내 증시가 문을 열기 전에 작성된 참고용 문서입니다. 수치는 개장 전 시점 기준이라 개장 후 달라집니다.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실시간 시세와 종목별 분석은 코스피·코스닥 스크리너시장 지표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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